전자기장과 전자파의 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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　　전자기장과 전자파는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. 각각의 차이에 대해

1. 전자기장(Electric and Magnetic Field)

　　전자기장은 전기와 자기의 영향이 존재하는 공간을 말합니다. 전하가 존재하면 주변에 전기장(전기장)이 발생하고, 전하가 움직이면 자기장(자기장)이 발생합니다. 이 전기장과 자기장의 조합이 전자기장이며,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.

　• 정적 및 동적: 전기장과 자기장은 정지 상태에서도 존재할 수 있으며, 예를 들어 전기가 흐르지 않는 전선에도 전기장이 존재합니다. 또한 자석 주위에는 항상 자기장이 있습니다.
　• 영향 범위가 넓습니다. 전자기장은 전하 및 자석 주위에 퍼져 특히 가까운 곳에 있는 다른 전하 및 자석에 영향을 줍니다.
2. 전자파(Electromagnetic Wave)

　　전자파는 전장과 자기장이 교대로 변화하면서 공간을 전해 가는 파입니다. 빛이나 라디오파, X선, 마이크로파 등이 전자파에 포함됩니다. 전자파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.

　• 시간적으로 변동하는 장: 전자파는 전기장과 자기장이 연동하여 시간적으로 변화하고 서로 직교하는 형태로 전해져 갑니다. 전계가 변화하면 자장이 생겨, 그 자장이 한층 더 전장을 발생시키는 것으로, 파로서 전파합니다.
　• 에너지 운반: 전자파는 에너지를 운반하는 성질이 있으며, 예를 들어 태양으로부터 지구에 도달하는 빛(전자파)에 의해 에너지가 지구에 공급되고 있습니다.
　• 진공 상태에서도 전송 : 전자기장이 매질로 제한되는 반면, 전자기파는 진공 상태에서도 전송할 수 있습니다. 이것에 의해, 우주 공간에서도 빛이나 전파가 닿는 것입니다.

3. 주요 차이점 요약

　• 존재하는 방법: 전자기장은 정지하고 있는 것(정전장이나 정자장)이 존재하는 장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만, 전자파는 동적인 장이 파로서 전해지고 있는 상태를 가리킵니다.
　• 전달 유무: 전자기장은 그 자리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지만, 전자파는 에너지나 정보를 운반하기 위해 공간을 전파해 갑니다.
　• 매질의 필요성: 전자기장은 매질의 영향을 받기 쉽지만, 전자파는 매질이 없어도 진공 중에서 전파가 가능합니다.


　요약

전자기장은 "전기와 자기가 존재하는 장"이며, 전자파는 "그 자리가 변동하여 파로서 공간을 전하는 현상"입니다. 전자기장은 전하 및 자석과 관련된 정적이며 전자기파는 에너지를 전달하면서 공간을 전달하는 동적입니다.